삼성 갤럭시 워치3 커스텀 [제품 리뷰]

1. 갤럭시 워치3 커스텀 일지

원래 커스텀 하려고 실버 모델을 샀는데 그놈의 게으름 때문에 많이 늦어졌습니다. 제가 커스텀 하려고 하는 시계의 모델은 [TAG HEUER 링크 크로노그래프] 제품입니다. 꽤나 유명한 모델이어서 한 번쯤은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GWD는 갤럭시 워치 스튜디오라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시계 디자인 파일의 확장자입니다. TPk파일도 있는데 요즘 대세는 GWD인지 이쪽 디자인 공유 파일이 많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베젤링 교체

갤럭시 순정의 베젤링은 검은색입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바꾸어야 할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유광 스틸인 본체와는 다르게 무광 느낌의 재질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 후 가장 비슷한 제품을 찾아봅니다. 저는 링케사의 [GW3-45-20]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벌써 베젤링만 교체해도 아예 다른 느낌의 시계가 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베젤링이 있는 링크 첨부합니다. 생각보다 훨씬 많은 수의 베젤링이 존재합니다. 알리에는 더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COUPANG

 

 

 

 

 

3. 시계줄 교체

알리에 찾아보면 비슷한 제품은 많이 있지만 시계 원래의 줄처럼 시계의 날개 부분에 딱 들어맞는 줄을 하고 싶었습니다. 저 날개 사이가 뜨는 순간 태그호이어 링크와 같은 느낌이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워치3 수소문 끝에 [어반스트랩] 이라는 스마트워치 악세사리 제작 업체를 알게 되었고 원래 시계의 일부 마냥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라인에 홀린 듯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품절 상태입니다.) 디테일하게도 유광, 무광, 유무유광, 무유무광 등 다양한 라인도 존재하는데 저는 생활 흠집을 염려 바깥쪽은 무광이고 가운데는 유광인 무유무광을 선택하였습니다. 어반스트랩 주소 첨부합니다.

스틸로 갤럭시워치3 메탈 스트랩 45mm 41mm 날개 시계줄 : 어반스트랩

 

 

 

 

 

 

4. 화면 교체

가장 중요한 화면 교체가 남았습니다. 자신이 금손인 분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제작도 하시는 것 같은데 부족한 저는 워치3 카페의 도움을 받아봅니다. 갤럭시 워치3는 다양한 커스텀으로 인해 카페가 많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카페는 [갤럭시 워치3 사용자 커뮤니티]라는 카페이지만 저는 [타이젠]에서 더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시계 화면을 제작한 분들의 공유가 너그럽기? 때문인데 제가 파일을 직접 공유할순 없고 타이젠 카페의 주소를 첨부합니다. GWD 자료실에 가면 제작한 많은 화면들을 공유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레인메이커 33]이라는 분께 공유받았습니다. 덕분에 잘 차고 있습니다. 감사 말씀드립니다. 

[ 타이젠카페 ] 스마트폰/갤럭시워치... : 네이버 카페

 

 

 

 

 

5. 결론

완성된 시계입니다. 그래도 얼추 비슷하지 않나요? 시계줄이 4만원, 베젤링이 1.5만원 5.5만원 정도로 저렴하게 커스텀을 완성했습니다. 카페 회원들을 보면 자주 화면도 업데이트하고 줄질과 베젤링도 교체하던데 귀찮음의 끝판왕인 저는 아마 이 화면으로도 상당한 시간을 보낼 듯합니다. 그래도 시계가 지겨워질 때쯤 원하는 화면과 디자인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은 엄청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으로는 갤럭시 워치 스튜디오 프로그램으로 시계 안으로 화면을 넣는 방법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이게 상당히 어려워서 꽤 긴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워치3 45mm

갤럭시 워치3을 다음날배송이 가능하고 할인중인 쿠팡 링크를 첨부합니다. 위 링크로 구매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