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토이 자동 급식기 HT-P003 [제품리뷰]

1. 애완동물 키우는 사람들의 필수품

이 제품은 구입한지는 좀 된 제품인데 구입한 제품 중에 만족도가 매우 큰 제품이라 리뷰합니다. 애완동물 자동급식기인데 가격은 10만원 정도입니다. 처음 가격을 들은 분들은 '가격이 좀 쎈데?' 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제품을 사고 나서 저희 집 고양이와 저의 만족감을 생각하면 10만원(저는 더 비싸게 주고 샀었음)은 아무것도 아닌 걸 알게 됩니다. 직장인인데 1인 가구면 혹여나 야근이 갑자기 생기거나 약속이 잡혔을 때 집에 있는 애완동물 생각이 제일 먼저 납니다. 하루정도 가벼운 여행이나 외박 시에도 제일 먼저 드는 걱정은 밥 걱정인데 이 제품을 사고 나서 반려동물 키우는 입장에서 삶의 질이 엄청 좋아졌습니다. 저는 아예 이 제품으로만 급식을 하는데 매번 정해진 양을 정해진 시간에 먹는 야옹이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늦게 와서 부랴부랴 샤로 주면 급하게 먹다가 토하는 경우를 보면 맴찢..)

 

 

 

 

 

 

 

2. HT-P300의 장점

팔아먹고 끝내려고 급하게 만든 제품이 아닌 연구를 많이 한 노력이 보입니다. 전에 싸구려 제품들을 써봤는데 그때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모두 보완이 돼있어서 고민 없이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식기가 분리되며 스테인리스 소재입니다. 플라스틱 소재는 야옹이 턱드름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분리가 안되면 세척 시 불편합니다. 두번째는 내부 사료 통도 분리가 되어 세척이 가능합니다.(분리되는 설계를 참 잘한 느낌) 세번째는 동물이 누르거나 버튼이 눌려서 오작동이 되지 않도록 유리 덮개로 이중 처리돼있다는 점입니다. 네번째는 목소리 등을 녹음하여 사료 배출 시 같이 나오게 한다는 점입니다. 혼자 있을 때도 주인 목소리를 들으면서 안정감도 느끼고 저와의 유대감도 이어갈 수 있게 해줍니다. 다섯번째는 이중 전원 시스템인데 혹시 기계가 멈추진 않을까에 대한 걱정을 건전지와 전기코드 두 가지의 이중 전원 시스템으로 안심하게 해줍니다. 

 

 

 

 

 

 

3. HT-P300의 단점

처음 접했을 때 다소 비싼 가격일 수 있다는 점. 단점은 저한테 밥 달라고 안하고 시간 되면 기계 앞에 앉아있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좀 서운하다는 점. 정도 말고는 못찾았습니다. 그만큼 만족감이 좋은 제품입니다. 아직 고장이 난적은 없어서 AS에 대한 부분은 잘 모르겠으나 사이트에 제품에 대한 부품들도 별도로 판매하는 걸 보면 사후 대비도 잘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제가 산 모델과 부품이 아직도 판매되는 것에서도 신뢰감을 느낍니다.)

 

 

 

 

 

 

 

4. 결론

애완동물 키우는데 1인 가구다? 무조건 구입을 추천합니다. 장점만 나열해서 무슨 광고 같은데ㅋㅋ 집사님들 편해지시라고 글 올립니다. 최대 하루 4회까지 배식이 가능하며 사료 배출양도 10G 단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내돈내산 하고 1년 이상 사용한 뒤 올리는 후기입니다.

 

 

 

직접 구입한 제품이지만 위의 링크로 구매 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