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5일 [주간시황]

 

1. 주간시황

매일매일 일지를 올리는 것이 일처럼 되어 버렸기도 하고 스마트 스토어와 쿠팡 파트너스를 병행하는 지금 시간이 너무 부족함을 느낍니다. 주식 시장도 잠시 쉬어가는 시기인만큼 주식시황도 5거래일에 한 번인 주간 시황으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이번 한주는 변동성이 심한 장세였습니다. 주 초반 [삼성전자]와 [현대차]같은 대형주들이 상승하면서 거래소 포인트가 말도 안되는 급등을 보여주었고 옵션 만기일 전후로 지수의 조정이 보이는 중입니다. 기관은 매일 대량의 물량을 차익실현 중이고 개인만 계속해서 매수하여 버티는 시장입니다. 시장이 메롱일때 마다 정치테마주가 판을 치는데 시장에 돈은 넘쳐 나겠다 각종 정치 인물주들이 이번 주 신나게 올랐습니다. 다음주에도 돈이 몰릴 듯 하나 1% 이상 초단기 매매로만 접근할 예정입니다.

 

 

 

 

 

 

 

 

코스피 과열 조짐에 조정장 우려↑…대응 전략은

2. 하락장 vs 조정장

요즘 글들을 보면 하락의 시작이다. 아니다 오른것 대비 물량을 소화하는 조정이다.라는 글들이 많은데 어느 쪽으로 흘러도 괜찮은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장세가 조정으로 접어든 지금 많이 오른 종목보다는 저평가 실적주로 포트가 이동되어 있어야 하고 현금비중도 늘어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혹여나 하락이 크게 오더라도 '오히려 좋아.'를 외치며 단기 트레이딩으로도 수익을 챙기며 버틸 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 주에 단기 하락도 나올 수 있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상방 포지션으로 대응할 생각입니다.

 

 

 

 

 

 

 

3. 주간 매매

포트의 이동을 하면서 현금화를 진행시킨 한주였습니다. 금요일 같은 경우는 최대한 손해 없이 포트를 이동하느라 매매가 잦아 거래대금이 많습니다. 지수 급락 시 [KODEX인버스]로 단기 수익을 내서 종목들 비중을 덜어내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현재 현금 30%까지 확보했고 지수가 빠지면 오히려 더 매수하고 싶은 종목들만 남겨두었습니다. 이러면 하락이 오더라도 더 싸게 많은 물량을 확보할 생각에 하락이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지수 하락에도 갈놈들은 갑니다. 저평가 실적주인데 테마를 타서 단기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종목들을 계속해서 찾아보면 좋을 듯합니다. 저는 일자리 관련주, 금 관련 테마, 겨울 한파, 식품 등을 보고 종목 조금씩 모아가는 중입니다. 지수 급락 시 인버스 단기매매도 적극 활용 예정입니다.

 

 

 

 

 

 

 

트럼프 지지자들 “텔레그램·시그널로 가자”...소셜미디어 대이동

4. 결론

오늘 시장을 보면 돈이 안들어 오는걸 확실히 느꼈습니다. 아무리 시장에 돈이 넘쳐도 섣불리 들어오기에는 부담스러운 지수라는 말인데 이렇게 매수세가 실종이 된다면 단기 하락을 좀 크게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현금 보유 양을 지속적으로 늘릴 생각이고 인버스 매매도 적극 활용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수익금으로는 제가 발굴한 종목들을 모아갈 겁니다. 트럼프발 리스크도 살아있고 코로나19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리스크, 북한 도발 리스크, 설 연휴전 차익실현 등 마음먹고 빼서 공포심 유발할 재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벼락거지니 나만 삼전 주식 없느니 이런 말들에 조급하게 매매하지 말고 분할 매수 매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