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EPS와 PER를 알아보자 [주식공부]
    주식공부/보조지표 캔들 기술적분석 2020. 8. 2. 12:01
    반응형

     

     

     

     

    0. EPS와 PER.

    PER PBR EPS ROE PSR 등등 수많은 주가 평가 지표들이 있다. 실제로 나도 다 깊이 있는 내용을 알지는 못하는지라 블로그에 기록하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이런 거 아무것도 안보고 수급 차트 테마만 봐도 요즘 같은 때 재미를 볼 수 있지만 알고 나면 얘는 기업까지 괜찮네? 하면서 더 큰 돈을 때려 넣을 수도 있다. 그리고 각증권사에서 친절하게 무료로 분석해주는 종목 리포트를 겉할기로 보려고 해도 필요한 최소 지식이니 같이 공부해보자.

     

     

     

     

    1. EPS 부터 알아보자.

    EPS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이라고 하는 EPS는 그 기업의 순이익값으로 기업의 가치와 현재 주가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지표이다. EPS는 기업이 벌어들인 세후 순이익(당기순이익)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주식 1주당 벌어들이는 순 이익금을 나타낸다. (당기순이익 ÷ 총주식발행수 = EPS) 당연히 당기순이익이 높을수록 EPS는 높아진다. EPS가 마이너스라면 기업은 손실을 보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반대로 EPS가 높을수록 그 주식의 투자 가치는 높게 평가가 되고 회사의 실적도 긍정적으로 평가가 가능한 것이다.

     

     

     

     

    2. PER 도 알아보자.

    PER(Price Earning Ratio) 우리가 퍼 라고 부르는 얘는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한다. 우선 PER의 계산식부터 확인하면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주가 ÷ EPS = PER) 그렇다는건 PER는 1주의 주가가 수익의 몇 배수 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것이다. 10만원짜리 주식이 있는데 EPS가 2만원이다. 그럼 이 주식의 PER는 5가 된다. PER이 높다는 것은 주당순이익(EPS)에 비해 주식의 가격이 몇 배 높다는 것을 나타내며 우리는 이 지표로 이 주식이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판단할 수 있게 된다.

     

    뭔가 이상하다. 어떤 종목은 PER이 100이 넘는데?

    PER은 상대적이다. 예를 들어 전기전자업종과 바이오 섹터 종목, 둘의 PER 비교는 불가하다. 왜냐하면 업종별로 기대하는 수익치가 다르고 이익 성장률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교대상을 찾고 싶을 때는 그 업종의 평균 PER을 보거나 비슷한 사업을 하고 있는 종목의 PER와 비교를 해야 한다. 그러나 PER이 높을수록 고평가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라는 기본적인 개념은 달라지지 않는다. 

     

     

     

     

    3. 추정 EPS / PER로 적정주가를 확인해보자.

    과거 EPS는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되어있다고 봐도 된다. 그래서 향후의 추정 EPS를 더 보게 되는데 이 추정 EPS로 간단하게 적정주가를 확인해보자. 무난하게 [삼성전자]로 예를 들어보자. 삼성전자의 20년 추정 EPS는 3,673으로 전년 19년도 대비 15% 이상 상향된 수준이다.  매년 일정한 비율로 EPS가 상승하는 기업은 좋은 기업으로 본다. 업종별 평균 PER이 필요한데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의 평균 PER은 18.82로 20년 추정 PER인 16.06 이라는 수치와 비교해 보았을 때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럼 적정 주가를 계산해보자. 예상EPS x 동일업종 평균 PER로 예상 적정주가를 추정해 볼 수 있는데 3,673 x 18.82 를 계산하면 69,125 라는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추정치)

     

     

     

     

    4. 마무리를 지어보자.

    내년 EPS도 내후년 EPS도 적용해 보고 싶고 왠지 모르게 든든하지 않은가? 정리를 해보자. EPS는 주당순이익으로 1주당 벌어들이는 수익. 높을수록 긍정적. / PER은 줄 수 있는 수익 대비 낀 거품. 수치는 상대적이지만 높을수록 고평가 낮을수록 저평가. 

     

     

     

     

     부족한 글이라 수정과 조언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