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선정릉역 일식 초밥 회집 [최우영 식당]

1. 삼성동 최우영식당

아는 사람들은 알고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는 삼성동에서 유독 유명한 체인점입니다. 이 식당의 특징은 술을 마음대로 사 와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인데 추가로 가격도 너무 저렴합니다. 그럼 회의 질이 떨어지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웬만한 횟집 숙성 맛을 냅니다. 그냥 한마디로 가성비가 미쳤다고 표현하는 식당인데 삼성동이라는 비교적 일식이 비싼 지역에 위치해서 그 장점이 더 부각되는 듯합니다. 주문 시 결제하는 점이 특이합니다.

 

 

 

 

 

 

 

2. 스페셜초밥(12P 12,000원)

발로 찍은 사진입니다.. 12P이고 생각보다 큰 사이즈여서 성인 남성이 혼자 먹으면 배가 꽤 부릅니다. 막 엄청난 급의 초밥은 아니지만 밥과 회의 밸런스도 좋고 두께나 질이 절대 나쁜 편이 아닙니다. 오히려 12,000원에 타마고나 유부초밥 한치 이런 것들로 채워지는 초밥과는 비교가 불가입니다. 이 밑에 급은 사실 좀 별로고 주방장 추천도 좀 오바이니 딱 12,000원짜리가 적당합니다. 엔가와, 오도로가 12,000원대에 나오는걸 전 본 적이 없습니다. 가성비 메뉴로 강력 추천합니다.

 

 

 

 

 

 

 

3. 모둠사시미(240g 21,000원)

이 식당의 최고 가성비 메뉴입니다. 240g이고 구성은 광어, 참돔, 연어, 우럭, 참치입니다. 4점씩 들어가 있는데 두께가 상당해서 1~1.5인의 술안주로 적당합니다. 매일 부위는 다른데 오늘 참치 부위는 별로네요. 일단 모둠 숙성회 240g이 말도 안되는 가격인데 맛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흰 살 생선 사시미를 주문하면 매운탕(7,000원)을 주문할 수 있는데 이것도 필수 메뉴입니다. 오늘은 준비한 매운탕이 모두 떨어져서 못 먹었습니다.

 

 

 

 

 

4. 결론

강남 횟집 중에 가성비로는 no.1 인 곳입니다. 단점으로는 사람들이 항상 북적이고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며 메뉴가 다소 늦어질 수 있는 점, 매장이 다소 시끄럽고 어수선한 점이 있는데 이는 사람 많은 식당은 다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장님도 직원도 무뚝뚝해서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식당과는 거리가 먼대도 가끔 찾아가는 걸 보면 가격 대비 회의 상태, 콜키지 프리 등 가성비가 다른 단점들을 다 커버하는 듯합니다. 배민으로 배달도 가능하니 근처 주민이면 주문해서 드셔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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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1:30 - 22:00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 11:30 - 21:00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월 - 금 11:30 - 22:00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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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보리쌈장 너무 맛있어서 구매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