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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캐스틱(Stochastic) [주식공부]주식공부/보조지표 캔들 기술적분석 2020. 6. 7. 13:28반응형
스토캐스틱(Stochastic)
스토캐스틱은 MACD랑 함께 짝꿍처럼 쓰기 좋은 지표이다. 지난번에 공부했던 MACD가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면 스토캐스틱은 매매시점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스토캐스틱은 일정기간 주가를 가장 높았을 때를 100, 가장 낮았을 때를 0, 백분율로 알아보기 쉽게 나타낸 차트이다. 보통 80 이상을 과매수 구간, 50 이상을 상승구간, 50 이하를 하락 구간, 20 이하를 과매도 구간으로 보고 매매시점을 확인한다. 두가지 선이 있는데 쉽게 %D를 기준선 %K를 주가의 평균선이라고 생각하자. MACD랑 같다.
과매수 구간일때는 주가의 최고치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하락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고 과매도 구간에서는 이제 바닥을 찍고 상승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그래서 과매수 상태에서 80 밑으로 내리꽂으면 매도를 과매수에서 20위로 돌파하면 매수를 고려하는 것이다. 그럼 단순이 과매수에 팔고 과매도에 사면되는가? 또 그렇지만도 않다. 신고가를 갱신하는 종목은 과매수 구간부터가 시작일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신저가 갱신 종목은 과매도 구간에서부터 땅굴 파고 지하실 내려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지표는 쓸모없는 지표인가? 아니다 기준을 삼으면 된다.
과매수, 과매도 구간을 각자 설정해 놓고 그 이하로 내려가면 매도, 그 이상으로 돌파하면 매수와 같은 자기만의 법칙을 만들면 된다. 전에도 말했듯이 보통 80과 20을 기준으로하지만 테마주나 단기 과열 종목 같은 경우에는 85까지도 보는 등 유연하게 사고를 해보자. 스토캐스틱에는 슬로우스토캐스틱 패스트스토캐스틱이 있는데 원리도 같고 같은 기능이다. 다만 이동평균선처럼 기준을 단기에 두느냐 중기에 두느냐 장기에 두느냐로 볼 수 있다. 패스트스토캐스틱일 경우 더 세밀하고 복잡한 단기매매에 어울린다. 패스트스토캐스틱에서도 수치를 더 당겨서 단타매매나 자신에게 맞는 수치를 찾아보자. 모든 지표가 그렇고 항상 이야기 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없다. 여전히 확률을 높이기 위한 작은 방법일 뿐이며 다른 지표들과 연계하여 더 확률이 높은 매매를 찾아내는 과정일 뿐이다.(벌써 이것만 알아도 최소 최고점 꼭지에서 물리는 일은 없지 않은가?) 다음에는 거래량의 지표 OBV를 같이 공부해보자.
부족한 글이니 조언과 수정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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