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주차 [주간시황]

1. 3월 2주차 주간시황

이번 주도 파란만장한 한주였습니다. 미국 국채 변동성으로 미국 나스닥 선물지수가 무슨 잡주처럼 움직였는데 그에 따라서 국내 시장도 단 하루도 긴장을 풀 날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만기일에 반등이 나오고 금요일에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고 나스닥도 자리를 찾아가다 싶었는데 우리나라 장 끝나자마자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주네요. 다음 주도 안심할 수만은 없는 한주가 될 예정입니다. 계속 같은 말의 반복 같지만 대하락 초입이 아닌 조정으로 판단하여 현금 비중만 조금 늘린 상태고 투자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장기 포트에서 단기로 포트가 완전히 바뀌어 가는 중입니다. 투자예탁금이 다시 늘어나고 새로운 주도테마가 나와서 대상승을 이끌기까지는 단기 매매로 대응 예정입니다.

 

 

 

 

 

 

2. 예측을 포기

코스닥 보다는 코스피가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코스피는 지금 자리에서 더 안 빠지고 지지해준다면 다시 한번 상승으로 도약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코스닥도 위험한 자리는 벗어나서 올라온 모습입니다만 다음 주에 회복장의 모습을 보여줘야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예측을 포기했습니다. 당일 시장에 따라 대응만 하고 있으며 웬만하면 코스피 2800이나 3100 같은 중요 자리에 위치하기 전에는 매수도 매수도 없이 관망이나 현금비중을 늘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3. 3월 2주차 매매일지

월요일 주말간 미선물 변동성에 잔뜩 쫄아서 인버스 초단타와 함께 종목 비중을 많이 줄였습니다. 화요일 하방압력이 너무 강해서 오랜만에 인버스 매매로 수익이 좀 났습니다. 수요일부터는 적은 금액으로 단기매매만 진행했습니다. 쿠팡이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상장에 성공했는데 그에 따른 여파로 상승하는 종목들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면 쿠팡이 저 정도 가치면 얘는? 이라던지 금요일 장 막판 마켓컬리 관련주가 부각된다던지.. 돈이 몰리는 곳을 찾아 단기매매를 진행해볼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외 보고 있는 테마는 식료품주인데 대두라던지 옥수수 밀 온갖 식료 원자재들이 상승하면서 수혜 기대감으로 오를법한 종목들이 계속 박스권 횡보만 하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팜스토리 처럼 곧 터질 것 같은 종목들도 보이던데 좀 길게 잡고 스윙으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사조그룹주도 주시중입니다.

 

 

 

 

 

4. 결론

3월은 항상 조심하고 의심해야 할 듯합니다. 자신 없으면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이 계좌를 지키는 방법이며 목표수익율을 최대한 낮게 잡아 1%라도 줄 때 먹는 전략이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