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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그리고 또 거래량 [주식공부]주식공부/보조지표 캔들 기술적분석 2020. 5. 28. 01:50반응형
왜 자꾸 거래량 거래량
오늘은 잠이 안와서 휴일도 아닌데 주식공부 카테고리에 글을 쓴다. 1일 2포스팅이라니 세상에.. 주식에서 흔히 '가장 중요한 것은 거래량이야' '거래량은 거짓말은 못한다'라는 말들을 듣곤 한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으나 주린이인 나도 깊이 있는 속뜻은 알지 못한다. 거래량이라는 것을 왜 중요하게 생각하냐면 거래량은 매수와 매도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주가가 강하게 상승하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돈이 필요한데 가끔 이질적인 분봉이 만들어질 때가 있다. 1분당 몇억~몇십억씩 들어오는 돈은 일반 투자자의 것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 거래량을 추적하고 패턴 삼아서 하는 기술적 분석 매매가 아마 많고 신뢰도가 높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흔히 세력이라고 말하는 그들의 매수에 휩쓸려 조그만 수익이라도 내보려는 개미가 나다..
봉차트 밑에 긴 막대기들이 있는데 그게 거래량이다. 그날의 총 매수매도의 주식수와 거래대금을 나타내 주며 빨강과 파랑은 전날보다 상승했는지 하락했는지를 보여준다. 보통 정상적인 경우 거래량이 증가하면 주가는 상승하고 거래량이 줄면 주가는 하락한다. 거래량이 전고점을 넘으려면 전고점보다 큰 거래량이 나와야 한다는 둥, 상승 이후에 거래량을 동반한 음봉이 나오면 망했다는 둥,거래량이 거의 없는 바닥에서 급등하는 거래량은 100%라는 둥 모두 거래량 분석에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이는 거래량만을 보아도 어느 정도는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흐름을 알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럼 거래량이 많다. 증가했다.'의 기준은 무엇인가? 주식을 처음 할 때 동전주(1000원 미만주) 거래량을 보고 '와 거래량 장난 아니다!'라고 한 적이 있다. 주가가 낮으니 같은 거래대금이어도 거래량이 많았던 터인데 그때 당시는 그것도 모를 때였다. 이 말을 왜 하냐면 거래량은 상대적이라는 것이다. 그 회사의 발행 주수에 따라 다른 것일 수도 있고 주가의 가격 등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회사의 평균 거래량을 확인해야 한다.(보통) 나 같은 경우는 거래대금을 확인한다. 돈이 짱이다. 한 100억 떴다 싶으면 한번 더 보자.
거래량이 갑자기 10배 20배 가 넘게 뜨는 종목들은 10 거래일 안에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거래량이 갑자기 증가하는 종목은 검색기로 걸러서 관심종목에 저장해 두고 며칠 관찰해 보자. (눌림목에서 사서 묵혀도 좋고, 분봉 거래량 튈 때 올라타도 좋고) 앞에서 말하는 내용들은 그랬었다.라는 거지 100%라고 이해하면 안 된다. 거래량과 캔들이 어떤 식으로 나오냐에 따라서 매집일 수도 매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앞으로 이런 것들을 구별해 내고 돈을 잃지 않을 확률을 홀짝(50%)에서 51%, 52% 늘려가는 과정을 쌓아가는 중이다. 이렇게 기록하면서 나에게도 많은 확률 업이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돈이 오가는 장부처럼 기록이 남는 거래량이다 보니 이를 이용한 보조지표들도 당연히 있다. 거래량을 이용하여 매수와 매도 시기를 알려주는 지표인데 OBV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지표는 보조지표 알아볼 때 한 번에 알아보자. 다음은 이동평균선에 대해서 공부해보자.
부족한 글이니 조언이나 수정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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