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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차트? 캔들 차트? [주식공부]
    주식공부/보조지표 캔들 기술적분석 2020. 5. 1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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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충은 머리, 가슴, 배. 봉차트는 몸통과 꼬리.

     

    봉차트? 캔들 차트? 

    주식의 시작은 봉차트 아니겠음. 어떤 사람은 캔들이라고 어떤 사람은 봉차트라고도 하는데 같은 말이다. 일본에서 건너간 봉차트가 미국식으로 캔들차트가 된 것 (미국은 차트 색상도 반대고 시가도 표시가 안 되더라.) 봉차트도 많은 차트들 중 봉으로 된 차트로 기간 동안의 주가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기록하기 위한 일종의 기호인 것인데 언제 생각해도 참 잘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직관의 끝)

     

     

     

     

    기본적으로 빨간 봉은 그날의 시가보다 올랐다는 뜻이며 파란색은 그 반대로 하락했다는 의미이다. 그럼 오르고 내린 것만 알 수 있는가? 아니다. 시가, 종가, 고가, 저가를 모두 알 수 있다. 시가는 장이 시작될 때의 가격, 종가는 장이 끝났을 때의 가격이다. 고가는 장중 최고의 가격, 저가는 장중 최저의 가격을 말한다. 그럼 어떻게 볼 수 있는가? 캔들은 위꼬리, 몸통, 아래 꼬리가 있다. 위꼬리는 고가를, 몸통의 가장 윗부분은 종가를, 몸통의 아랫부분은 시가를, 아래 꼬리는 저가를 나타낸다. 이해가 가야 한다. '아 캔들은 저렇게 보는 거구나' 아니라 캔들을 보자마자 그날 하루의 장이 바로 떠올라야 한다. 그래야 그전 봉과 그다음봉, 전체적인 주가의 흐름이 보인다. 나도 캔들이 익숙해지는 순간은 봉하나를 그날의 장세로 읽게 되는 순간이었다.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으면 그 뒤로 추세나 패턴 등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그날의 대략적인 장 흐름이 보여야한다.

     

     

    봉은 일봉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단위의 봉을 늘어놓으면 일봉 5개를 모아 주 단위를 표기한 주봉, 그 위로 월봉, 년봉이 있는 것이다. 물론 그 밑으로 쪼개면 분봉이다. 분봉도 1분봉, 3분봉, 5분봉등 잘게 쪼개서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볼 수 있다. (나는 보통 5분봉->일봉->주봉 순으로 보는 듯하다.)

     

     

     

     

     

     

    많다.. 의미도 많고 해석도 많다..

     

    그럼 다음으로 봉의 모양과 종류인데 진짜 거짓말 안 치고 갖가지 이름의 봉 종류가 수십 개는 될 것이다. (역망치형 뭐 상승 잉태형, 데빌메이크라이 등등..) 그런데 이걸 이름으로 외우는 걸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어차피 봉으로만 해석을 할 수도 없거니와 오히려 이런 봉이 왜 생겼는지? 생각해 보고 그다음 봉을 상상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게 자기만의 봉에 대한 개념을 잡고 나서 봉 종류와 특징을 보게 되면 이해가 2배는 빠를 것이다. ('상승장악형 캔들이다. 상승신호야.' ->'어제 종가를 넘는 상승세가 나왔네? 어제 가격이 싸다고 생각되는가 보다. 상승 신호겠다.') 뭐 결국엔 차트 지겹게 보다 보면 기계적으로 보이겠지만은.. 시작을 이해로 시작한다면 더 빠르지 않을까 싶다. 시간이 날 때마다 이렇게 아는 한에서 기록하고 싶다. 다음주에는 지지와 저항에 대해서 적어 보겠다. 평일에는 매매일지, 장이 열리지 않는 토요일은 도서리뷰, 일요일은 주식공부 카테고리를 채울 생각이다. 1일 1포스팅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다.

     

     

     

     

    부족한 글이니 조언이나 수정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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